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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행정전산 마비' 배상도 가능할까?...'손해 입증'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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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행정 전산망이 돌연 마비되면서, 시민 불편과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무 처리를 못 해 손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배상받을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

핵심은 '손해가 있었다'는 걸 입증할 수 있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갑작스러운 행정 전산망 마비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부동산 업무처럼 중요한 일을 처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