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일회용품 규제 '유턴'...신뢰 잃은 환경 정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식당과 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금지하려던 정책이 철회되면서 정부의 환경정책이 신뢰를 잃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을 오히려 확대해야 할 시점에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어 총선을 앞둔 선심성 정책이란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마트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이후 쇼핑한 물품을 종량제 봉투나 각자 챙겨온 장바구니에 담아 가져가는 문화가 정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