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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파킨슨병 환자가 '뚜벅뚜벅'...'꿈의 신기술' 현실로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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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파킨슨병을 앓아온 환자가 스위스에서 척수에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장치를 이식받은 뒤 스스로 걷는 데 성공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전날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스위스 로잔 연방기술연구소(EPFL)의 이같은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보르도에 사는 마르크 고티에(63)는 20여 년 전 신경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후 보행 능력을 상실해 주로 집 안에서만 생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