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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준석발 신당에 "낙동강 오리알" "신당 말고 통합" 말말말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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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을 불과 다섯 달 앞두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쏘아 올린 12월 말 '신당설'이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이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야권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 전 대표를 따라갔다가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그분도 본인의 판단을 제가 관여할 수는 없지만 잘 판단하셔야 할 게 막판에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만들었지만 결국은 국민의힘과 연합을 하든 혹은 다시 들어오든 이런 그림을 그렸을 때 본인만 그냥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한 장치와 확약, 약속들을 정확하게 받아놓지 않으시면 나중에 가서 굉장히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왜냐하면 민주당 입장에서는 나가신 분을 쉽사리 다시 받을 수는 없을 거거든요. 그래서 그 생각까지 하시고 판단하셔야 될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