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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줄 잘 서라·똑바로 해라"...박지원 막말 사과·불출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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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전남 해남과 완도, 진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방의원들에게 막말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 해남과 완도군 기초·광역의원 15명은 해남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지원 전 원장에게 막말 사과와 불출마 선언을 요구했습니다.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은 지난 4일 해남 '미남축제' 김치 비빔 프로그램에 예정도 없이 참석한 박 전 원장이 "나 민주당 상임고문이야, 똑바로 해, 두고 볼 거야"라고 자신에게 막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