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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브라질 범죄단체, 조직원 사망 보복으로 도심서 연쇄 방화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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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교전 중 숨지자 버스 35대, 기차 1대에 잇따라 불 질러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에서 경찰에 대한 범죄 조직의 보복으로 버스 35대와 기차 1대가 불에 타며 도시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다.

리우데자네이루시 인구의 41%인 약 26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시의 서부 지역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 이후 연속적으로 일반 버스 30대와 간선급행버스 5대, 기차 1대가 잇따라 불에 탔다. 이로 인해 인근 지역의 여러 도로도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