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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시리아 군사학교 졸업식에 폭탄드론…"80명 사망 24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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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내전 참화를 겪는 시리아의 정부군 군사학교 졸업식장에 자폭 드론이 떨어져 300여명이 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당국은 5일(현지시간) 서부 도시 홈스에 있는 군사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을 겨냥한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최소 80명이 죽고 24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시리아군은 젊은 장교들과 그 가족이 밀집한 졸업식이 끝날 무렵에 폭탄을 실은 드론이 기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