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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금융권 콜센터 파업..."성과급 잔치, 상담사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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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권 3곳의 콜센터 노동자 천5백 명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사흘간 한시적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사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각 금융사들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나은행 콜센터에서 5년째 일하는 이영선 씨.

매일 백 통 넘게 전화를 받으면서 고객에게 "네가 뭔데 전화를 당겨 받느냐"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