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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자막뉴스] 돈 벌러 한국 왔다가...억장이 무너지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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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충남 금산에 있는 채소 농장에서 일한 캄보디아 여성 A 씨.

이른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지만, 마주한 현실은 고강도 노동과 밀린 임금뿐이었습니다.

[A 씨 /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 사장님이 약속하긴 했어요. 밀린 임금 한 주에 100만 원씩 주겠다고, 그런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973만 원 정도 못 받았어요.]

같은 농장에서 1년째 일한 B 씨의 상황은 더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