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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자막뉴스] 국민연금 개혁 아니고 개악?...가입자 대거 이탈에 '경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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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제도로 운용했을 때, 2055년이면 국민연금은 바닥이 난다."

지난 4월, 국민연금공단이 스스로 계산해 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연금 개혁이 시급한 이유인데 지난달 1일 공단 측이 발표한 중간 보고서를 보면, 일단 '더 내고, 더 늦게 받는' 방향으로 큰 윤곽은 잡혔습니다.

보험료율을 최대 18%까지 올리고 연금 수령 시작 시기는 최고 68살까지 미루는 대신, 기금 투자 목표 수익률을 올려 기금 고갈을 늦추거나 막겠다는 18가지 시나리오를 제안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