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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돈 벌러 왔다 떼이는 이주노동자들..."지원책 현실성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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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금 체불에 시달리는 이주노동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이주노동자를 더 늘리겠다는 계획인데, 이들의 노동권을 보장해줄 수 있는 제도부터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1월부터 충남 금산에 있는 채소 농장에서 일한 캄보디아 여성 A 씨.

이른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왔지만, 마주한 현실은 고강도 노동과 밀린 임금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