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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300% 수익 생명수"‥알고 보니 농업용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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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몸에 좋다고 알려진 토양 유기성분 '풀빅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요.

이걸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판다고 거짓 홍보해, 투자금 4천억 원을 모은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알고 보니 풀빅산은 그저 '비료용'이었습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4월, 전남의 한 호텔.

붉은 자켓을 입은 모임 참석자들이 하나둘 나타납니다.

연회장 복도는 유력 정치인과 사업가들의 이름이 적힌 화환으로 가득 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