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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골든타임' 막는 불법 주정차...'강제처분' 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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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복된 대형 참사 이후 소방차 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을 강제로 치울 수 있는 제도가 보완됐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제구실을 못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가족 3명을 죽거나 다치게 한 부산 아파트 화재 때도 마찬가지였는데, 당시 소방 출동 영상을 YTN이 입수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블랙박스에 찍힌 아파트 너머로 희뿌연 연기가 솟구칩니다.

1분 1초가 급한 상황이지만, 좁은 이면도로를 지나는 소방차는 가다 서기를 반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