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달·화성 탐사 위한 '스타십' 개발
日 억만장자 사업가, 빅뱅 '탑' 등 탑승자 명단에
"올해로 예정된 여행 일정 지연 가능성"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성수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관광 같은 경우는 어디까지 진행이 됐습니까?
◆김성수> 스페이스X죠. 스페이스X사하고 X0스페이스라는 회사가 합작을 해서 작년인가 재작년에 처음으로 민간인들을 우주정거장까지 보내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두 번째가 계획되어 있고요.
앞으로도 세 번째, 네 번째가 계속 준비되어 있는데 그래서 이렇게 우주정거장까지 가서 일주일이나 아니면 한 달이나 이렇게 머물고 오는 프로그램들은 이미 개발되어 있습니다. 잘 안 알려져서 그렇죠.
◇앵커> 실제로 다녀온 사람들도 있어요?
◇앵커> 거기에 올라가면 저렇게 우리 지구를 볼 수 있는 거예요?
◆김성수> 그렇죠. 그런데 우주정거장의 높이가 400km이기 때문에 지금 화면에 나왔듯이 지구 전체를 한 번에 볼 수는 없고요. 지구의 반지름이 6400km고 고도는 400km밖에 못 올라가기 때문에 봐봐야 지구가 눈앞에 크게 보이는 거지, 지구를 멀리에서 아까 화면에서 보듯이 그렇게 보일 수는 없습니다.
◇앵커> 그래도 비행기 고도를 생각해 보면 엄청나게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거네요.
그래서 스타십이라고 하는 로켓을 타고 달을 한 바퀴 돌아오는 우주 여행 계약을 이미 맺었고요. 그래서 원래는 이미 갔어야 되는데요. 처음에 계약한 때를 보면요. 그런데 스페이스X의 스타십 개발이 조금 미뤄지면서 원래 올해까지 간다고 했다가 올해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몇 년 후에 가게 될 것 같은데 거기에 잘 알려진 빅뱅의 탑도 들어가 있습니다. 원래 팰컨9으로 갈 때는 동승자가 많아야 2~3명밖에 안 될 것으로 봤는데 이게 스타십으로 바뀌면서 동승자가 늘어나게 됐고 18명까지 더 가게 돼서 이분이 전 세계의 예술가들한테 공개적으로 모집을 했죠.
당신이 왜 이 우주여행에 포함되어야 하는지를 써서 우리를 설득하면 같이 데려가겠다고 했고 여러 다양한 예술가들하고 같이 가는데요. 왜 하필이면 예술가들이냐. 본인 스스로도 음악활동을 했던 아티스트이기도 한데 여러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달까지 갔다 오는 독특한 경험을 한 다음에 지구에 와서 지구 사람들한테 예술로서 그걸 전달해 달라고 하는 게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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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성수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관광 같은 경우는 어디까지 진행이 됐습니까?
◆김성수> 스페이스X죠. 스페이스X사하고 X0스페이스라는 회사가 합작을 해서 작년인가 재작년에 처음으로 민간인들을 우주정거장까지 보내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두 번째가 계획되어 있고요.
앞으로도 세 번째, 네 번째가 계속 준비되어 있는데 그래서 이렇게 우주정거장까지 가서 일주일이나 아니면 한 달이나 이렇게 머물고 오는 프로그램들은 이미 개발되어 있습니다. 잘 안 알려져서 그렇죠.
◇앵커> 실제로 다녀온 사람들도 있어요?
◆김성수> 있습니다. 이미 다녀온 사람들 중에, 그러니까 4명이 올라갔는데 1명은 우주인이었고요. 왜냐하면 전문가가 있어야 되니까. 나머지 3명은 자기가 돈을 내고 들어간 사람들이었고. 한 사람 앞에 5500만 불, 그러니까 한 700억 정도를 내고 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거기에 올라가면 저렇게 우리 지구를 볼 수 있는 거예요?
◆김성수> 그렇죠. 그런데 우주정거장의 높이가 400km이기 때문에 지금 화면에 나왔듯이 지구 전체를 한 번에 볼 수는 없고요. 지구의 반지름이 6400km고 고도는 400km밖에 못 올라가기 때문에 봐봐야 지구가 눈앞에 크게 보이는 거지, 지구를 멀리에서 아까 화면에서 보듯이 그렇게 보일 수는 없습니다.
◇앵커> 그래도 비행기 고도를 생각해 보면 엄청나게 높은 곳에서 볼 수 있는 거네요.
◆김성수> 비행기 고도는 보통 멀리 갈 때 10km 정도니까요. 그리고 그거 외에 일본인 인터넷 관련, 인터넷 쇼핑몰 사업가가 스페이스X하고 계약을 해서 스페이스X의 원래 팰컨9이라고 하는 로켓을 타고 가려고 했는데 지금 현재 스페이스X가 차세대 로켓으로 진행 중인 스타십으로 변경이 됐습니다.
그래서 스타십이라고 하는 로켓을 타고 달을 한 바퀴 돌아오는 우주 여행 계약을 이미 맺었고요. 그래서 원래는 이미 갔어야 되는데요. 처음에 계약한 때를 보면요. 그런데 스페이스X의 스타십 개발이 조금 미뤄지면서 원래 올해까지 간다고 했다가 올해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몇 년 후에 가게 될 것 같은데 거기에 잘 알려진 빅뱅의 탑도 들어가 있습니다. 원래 팰컨9으로 갈 때는 동승자가 많아야 2~3명밖에 안 될 것으로 봤는데 이게 스타십으로 바뀌면서 동승자가 늘어나게 됐고 18명까지 더 가게 돼서 이분이 전 세계의 예술가들한테 공개적으로 모집을 했죠.
당신이 왜 이 우주여행에 포함되어야 하는지를 써서 우리를 설득하면 같이 데려가겠다고 했고 여러 다양한 예술가들하고 같이 가는데요. 왜 하필이면 예술가들이냐. 본인 스스로도 음악활동을 했던 아티스트이기도 한데 여러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달까지 갔다 오는 독특한 경험을 한 다음에 지구에 와서 지구 사람들한테 예술로서 그걸 전달해 달라고 하는 게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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