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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부산 사하구 아파트 17층에서 불...15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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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새벽 3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22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때 아파트 주민 156명이 스스로 대피했는데, 60대 여성이 이 과정에서 넘어지며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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