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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섬유예술 선구자 이신자...실로 짠 그림의 포근한 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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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세기 넘게 한국 섬유예술의 새 지평을 넓혀온 이신자 작가의 작품세계를 되돌아보는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습니다.

형형색색 실로 짠 태피스트리 작품들이 포근한 색감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교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어린 시절 아버지 손을 잡고 오르던 산과 고향 울진 앞바다의 일출 풍경.

섬유로 그린 산수화에선 자연의 호흡과 함께 회화와 다른 온기, 그리고 촉감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