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에 따른 거리 두기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게 된 첫 추석입니다.
이미 마음은 고향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고속도로 정체 때문에 터미널에서 제때 출발하지 못하는 버스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지금 그곳 터미널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보시는 것처럼 이곳 터미널은 찾아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귀성길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어 터미널에는 '버스가 예정보다 늦게 출발한다'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시민 이야기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이사라 / 대전 괴정동 : (고향에 가면) 친구들 볼 것 같고요. 아기들, 조카들도 볼 텐데 얼마나 컸을지 기대되기도 해서 빨리 가고 싶어요.]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늘 하루에만 전국 각지로 674만 명이 이동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민족 대이동에 발맞춰, 각종 대중교통 수단 모두 공급량을 크게 늘렸습니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하루 평균 3만 6천여 회가 운행되고요.
시외버스도 예비차량을 400대 가까이 확보해 수요가 증가한 노선에 긴급 투입합니다.
비행기와 연안여객선도 평소보다 운행 횟수를 대폭 늘렸습니다.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바로 승용차인데요.
전체 이동 인구의 92%가 승용차로 고향을 찾을 거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정체도 극심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 동안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 임시 화장실을 마련하고 지원 인력도 추가 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촬영기자:장영한
영상편집:송보현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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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거리 두기에서 벗어나 자유를 누리게 된 첫 추석입니다.
이미 마음은 고향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고속도로 정체 때문에 터미널에서 제때 출발하지 못하는 버스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지금 그곳 터미널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보시는 것처럼 이곳 터미널은 찾아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귀성길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어 터미널에는 '버스가 예정보다 늦게 출발한다'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시민들 대부분 고향 갈 마음에 들떠 버스를 애타게 있습니다.
시민 이야기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이사라 / 대전 괴정동 : (고향에 가면) 친구들 볼 것 같고요. 아기들, 조카들도 볼 텐데 얼마나 컸을지 기대되기도 해서 빨리 가고 싶어요.]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늘 하루에만 전국 각지로 674만 명이 이동할 거로 전망했습니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37%가 오늘 집중되는 건데요.
민족 대이동에 발맞춰, 각종 대중교통 수단 모두 공급량을 크게 늘렸습니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하루 평균 3만 6천여 회가 운행되고요.
시외버스도 예비차량을 400대 가까이 확보해 수요가 증가한 노선에 긴급 투입합니다.
철도 역시 운행 횟수를 200여 회 늘려 기차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비행기와 연안여객선도 평소보다 운행 횟수를 대폭 늘렸습니다.
귀성길에 나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바로 승용차인데요.
전체 이동 인구의 92%가 승용차로 고향을 찾을 거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고속도로 정체도 극심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국가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고속도로교통정보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면 덜 막히는 길을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 동안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휴게소와 졸음 쉼터에 임시 화장실을 마련하고 지원 인력도 추가 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복합터미널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촬영기자:장영한
영상편집:송보현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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