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시작…설레는 이 시각 서울역
[앵커]
6일간의 추석 연휴가 오늘(28일)부터 시작됩니다.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의 얼굴에는 벌써 설렘이 가득한데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채희 기자.
네, 저는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늘, 승객들은 서둘러 고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 손에는 명절선물, 한 손에는 큰 짐 가방을 들고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볼 수 있는데요.
<박지영 / 용인 수지구> "저희 이제 결혼하고 첫 추석이라 연휴도 길고 해서 부모님이랑 맛있는 거 먹고 잘 보내고 오려고요."
많은 분들이 온라인 사전예매를 완료했지만, 현장 취소표를 구하기 위한 시민들로 매표소에 긴 줄이 생겼는데요.
전광판 앞은 열차 정보를 확인하려는 승객들, 또 반가운 가족을 마중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열차표 구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현재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연휴에는 4천만 명 이상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하행선 전체 예매율은 96%입니다.
경부선 99.1%, 호남선 98.7%, 전라선 99%, 강릉선은 99.1% 예매됐습니다.
연휴 기간, 한국철도공사는 하루 평균 718회 열차를 운행하는데요.
'민족 대이동'이라고 할 만큼 고향 내려가는 길은 복잡하고 지치겠지만,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ch@yna.co.kr)
#추석 #KTX #서울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6일간의 추석 연휴가 오늘(28일)부터 시작됩니다.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의 얼굴에는 벌써 설렘이 가득한데요.
서울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한채희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늘, 승객들은 서둘러 고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 손에는 명절선물, 한 손에는 큰 짐 가방을 들고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볼 수 있는데요.
오랜만에 부모님과 고향 친구 보러 가는 승객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영 / 용인 수지구> "저희 이제 결혼하고 첫 추석이라 연휴도 길고 해서 부모님이랑 맛있는 거 먹고 잘 보내고 오려고요."
많은 분들이 온라인 사전예매를 완료했지만, 현장 취소표를 구하기 위한 시민들로 매표소에 긴 줄이 생겼는데요.
전광판 앞은 열차 정보를 확인하려는 승객들, 또 반가운 가족을 마중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앵커]
열차표 구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현재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 연휴에는 4천만 명 이상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엿새나 되는 긴 연휴에 지난해보다 27% 늘어났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하행선 전체 예매율은 96%입니다.
경부선 99.1%, 호남선 98.7%, 전라선 99%, 강릉선은 99.1% 예매됐습니다.
연휴 기간, 한국철도공사는 하루 평균 718회 열차를 운행하는데요.
'민족 대이동'이라고 할 만큼 고향 내려가는 길은 복잡하고 지치겠지만,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1ch@yna.co.kr)
#추석 #KTX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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