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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월북 미군 단둥·오산 거쳐 미국 이송...건강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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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추방된 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중국 단둥과 한국 오산 기지를 거쳐 미국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킹 이병이 71일 간 북한에 머물며 심문을 받았지만 곧바로 장거리 비행할 할 수 있을 정도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최근 며칠 사이에 북한으로부터 킹 이병을 풀어줄 의사가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으며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가 중국 단둥에서 신병을 인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