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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닿을 수 없는 고향, 탈북민의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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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임진강 맑은 물은 흘러흘러 내리고 뭇 새들 자유로이 넘나들며 날건만 내 고향 북녘 땅 가고파도 못 가니 임진강 흐름아, 원한 싣고 흐르느냐

강 건너 갈밭에선 갈새만 슬피 울고 메마른 들판에선 풀뿌리를 캐건만 협동벌 이삭바다 물결 우에 춤추니 임진강 흐름을 가르지는 못하리라

* 탈북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북한에 있을 때는 그냥 대한민국은 정말 너무 못사는 줄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제가 한류 드라마를 접하다 보니까 제가 아는 대한민국이랑 너무 다른 거예요. 그래서 대한민국에 탈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