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어제(27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신 후보자의 과거 발언 논란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5·16과 12·12 쿠데타를 옹호한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군사 쿠데타 재발의 싹을 키우는 것과 다름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보수단체 집회 등에서 한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과격한 발언으로 국민 눈엔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비칠 것이라며 발언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신 후보자가 40년 동안 군인으로 직위를 두루 역임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재라며 국방 혁신을 이룰 것을 기대한다고 엄호했습니다.
발언 논란과 관련한 야당 비판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등을 겨눈 과거 민주당 인사들의 막말 사례를 소환해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 밖에도 채 상병 사건 수사에 대한 대통령실의 외압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민주당 측의 거듭된 의혹 제기에 국민의힘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맞서는 등 현안을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야당 의원들은 5·16과 12·12 쿠데타를 옹호한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은 군사 쿠데타 재발의 싹을 키우는 것과 다름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보수단체 집회 등에서 한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과격한 발언으로 국민 눈엔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비칠 것이라며 발언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신 후보자가 40년 동안 군인으로 직위를 두루 역임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재라며 국방 혁신을 이룰 것을 기대한다고 엄호했습니다.
발언 논란과 관련한 야당 비판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등을 겨눈 과거 민주당 인사들의 막말 사례를 소환해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 밖에도 채 상병 사건 수사에 대한 대통령실의 외압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민주당 측의 거듭된 의혹 제기에 국민의힘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맞서는 등 현안을 둘러싼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년 YTN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공고] 보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