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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해마다 새 800만 마리가 '쿵'...여전히 곳곳이 죽음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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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명 방음벽과 건물 유리창에 부딪혀 죽는 새가 한 해 무려 800만 마리에 이릅니다.

격자형 무늬만 있어도 새들의 충돌을 크게 줄일 수 있는데요.

최근 공공기관 건물 등에는 이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한계가 많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양양 7번 국도 방음벽.

길이 100여m 방음벽 주변에 참새와 물총새 등 죽은 새들이 발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