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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북한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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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7월 판문점을 통해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을 추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트래비스 킹에 대한 최종 조사가 끝났다며 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트래비스 킹 이병이 미군 내 학대와 인종차별, 미국사회의 불평등에 환멸을 느껴 북한으로 망명했다고 자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킹 이병은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견학에 참가했다 군사 분계선을 넘어 갔습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킹 이병의 송환을 위해 북한과 여러 경로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샘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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