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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자까지 87억 내놔"...MZ 조폭 동원해 협박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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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술품에 20억여 원을 투자해놓고 수익금으로 80억여 원을 내놓으라며 갤러리 대표를 폭행하고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당 가운데는 폭행과 협박을 위해 동원된 이른바 MZ조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있는 갤러리.

남성 한 명이 소파에 앉아 있는 여성의 머리를 다짜고짜 손으로 내리칩니다.

곧이어 건장한 체격의 남성 3명이 더 들어와 여성을 둘러싼 채 협박하더니 벽에서 그림을 떼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