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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죽었나 살았나…러 흑해함대 사령관 '폭사설'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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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주장에 러시아는 화상회의 참석 동영상 반박

우크라 국방장관, 명확한 입장 내놓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장기화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흑해가 새로운 전선으로 부각한 가운데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의 폭사설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빅토르 소콜로프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성명으로 나왔다.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달 22일 러시아 흑해함대를 겨냥한 공습에서 적의 손실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확보했다"며 "소콜로프 사령관을 포함한 34명의 장교가 사망하고 다른 군인 10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