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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또래 살인 정유정 실제 목소리 공개…"내가 죽이진 않았고 옮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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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 "내가 죽이진 않았고 옮겼어."

정유정 아버지 : "누군데?"

정유정 : "처음보는 사람. 죽었어."

정유정 아버지 : "니 때문에 죽었나?"

정유정 : "아니. 살해를 당한 거지."

정유정 아버지 : "누구한테?"

정유정 : "모르는 사람한테. 나랑 아무런 관련이 없지."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유정의 실제 목소리가 29일 방영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다큐 '악인취재기' 티저 영상에서 공개됐습니다.



JTBC가 최초로 확보한 이 녹음파일에서 정유정은 자신의 아버지와 대화하며 피해자는 모르는 사람이라고 주장합니다.

정유정은 이 녹음파일에서 "내가 (피해자를) 죽이진 않았고 (시신을) 옮겼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자 정유정의 아버지는 피해자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이에 정유정은 "처음보는 사람. 죽었어"라고 동요 없이 밝힙니다.

정유정의 아버지는 정유정 때문에 피해자가 죽었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정유정은 자신이 죽인 것은 아니라며 살해를 당한 것이고 모르는 사람한테 살해당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