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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임금체불 러시아 장교들이 흑해함대 기밀 우크라에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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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등 최근 잇따른 폭격 뒤 우크라 매체 주장

"크림반도 게릴라 단체 거쳐 우크라이나 정부에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임금이 체불된 러시아군 병사들이 러시아 흑해 함대에 대한 기밀 정보를 우크라이나에 팔아넘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정보를 기반으로 우크라이나가 최근 크림반도의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했다는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는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포스트를 인용해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한 러시아군 장교들이 크림반도의 게릴라 단체 '아테시'(ATESH)에 돈을 받고 러시아군 고위급 지휘관들에 대한 정보를 팔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