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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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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리딩 라이트 어워즈서 '5G 통합 코어' 기술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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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KT 임직원이 리딩라이트 어워즈 2023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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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모바일 시상식인 '리딩 라이트 어워즈 2023'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코어 구축'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리딩 라이트 어워즈는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리서치 기관인 '인포마'와 통신 분야 전문 매체인 '라이트리딩'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 상을 수여한다.

'가장 혁신적인 5G 코어 구축' 부문은 5G의 핵심인 코어 네트워크 분야에서 앞선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KT는 삼성전자와 2020년 11월, 5G NSA(비단독모드)와 SA(단독모드)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동시 처리가 가능한 통합코어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21년 7월부터 5G SA 전국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KT는 5G 통합코어에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을 결합한 고품질·저지연의 전용 네트워크를 제공해 스마트폰 중심의 기존 5G 서비스를 IoT(사물인터넷) 기반 공공·기업고객까지 지속 확대하며, B2B(기업 간 거래)분야에서도 핵심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재형 KT 네트워크연구기술본부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KT의 차별화된 5G 기술력을 고품질·저비용 '5G 통합코어'라는 실질적인 결과로서 인정받은 성공적인 사례"라며 "5G 전국망 서비스 상용화로 증명된 통합코어 기술을 기업 고객에게도 확대 제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플랫폼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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