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의료용 마약류를 '셀프처방'한 의사가 8천 3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료용 마약류를 스스로 처방한 의사 8천 319명에게 온라인 서한을 보내고, 가급적 다른 의사에게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환자에게 프로포폴과 졸피뎀 등 의료용 마약류 32종을 한 번이라도 처방한 적 있는 의사 10만 5천여 명에게 다른 의사와 처방량을 비교한 '안전 사용 도우미'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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