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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대한의사협회 "수술실 CCTV 의무화에 55.7% 수술실 폐쇄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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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시행 첫날, 대한의사협회의 설문을 받은 의사 절반 이상이 수술실 폐쇄 의향이 있다는 결과를 밝혔습니다.

의협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의료인 천26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7%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라 수술실을 폐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대 이유로는 '의료진 근로 감시 등 인권침해'가 가장 많았고, '의료인에 대한 잠재적 범죄자 인식 발생'과 '진료 위축 및 소극적 진료 야기'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