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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민주당 원내대표에 '친명계' 3인 등 출마…국힘은 '가결표 색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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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화요일인 2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는데, 모두 친이재명계로 분류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가결표 색출'을 연일 비판하고 있지만 고심도 깊습니다.

송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민석 의원의 일성은 '이재명 지키기'였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민주당 위기는) 윤석열 검찰 독재의 무능한 폭정과 야당 분열 공작 때문입니다.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선명하고 강력한 민주당을 재정립해야 합니다.]

남인순 의원 역시 "검찰을 앞세운 부당한 야당 탄압에 맞서 이재명 대표와 당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고자 결단했다"는 입장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