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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무의미한 연명의료 원치 않아"…200만명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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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연명의료 원치 않아"…200만명 서약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미리 서약한 사람들이 2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월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추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등록 건수는 194만1,231건으로, 여성이 68%, 남성이 32%를 차지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의 임종에 대비해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의향을 미리 작성해두는 문서입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지난 2018년 2월 처음 시행됐으며,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정 등록기관을 찾아 충분한 설명을 들은 뒤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데 서명할 수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연명의료 #존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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