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전우회 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73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가 오늘(2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번 행사가 6·25전쟁 당시 서울을 되찾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김의승 서울시 행정부시장,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총재, 현역 장병·예비역과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해병대 사령관 기념사와 축하공연, 의장대 시범 등과 함께 해병대 특성화 훈련 가상현실 체험, 수색부대 특수장비와 군복·완전무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서울수복작전은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에 성공한 한미 해병대가 수도 서울을 탈환하며 국권을 회복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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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이번 행사가 6·25전쟁 당시 서울을 되찾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는 참전용사를 비롯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김의승 서울시 행정부시장, 이상훈 해병대전우회 총재, 현역 장병·예비역과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