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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중국, 인도 국경분쟁지역 출신 선수 '사실상' 입국 거부...인도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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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정부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려던 인도의 국경분쟁지역 출신 선수들을 사실상 입국 거부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도는 스포츠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고 항의하면서 스포츠부 장관의 아시안게임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이 문제 삼은 선수들은 인도 북동부 아루나찰 프라데시 주 지역 출신의 여자 우슈 선수 3명입니다.

중국이 남티베트라고 부르며 중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