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의정부 교사사건' 학부모 근무 농협 사과문…"깊은 애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정부 교사사건' 학부모 근무 농협 사과문…"깊은 애도"

학부모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2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부모가 근무중인 지역 농협이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해당 농협은 사과문에서 "돌아가신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절차에 의거해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한 학부모가 부지점장으로 근무하는 것이 알려지자 해당 농협에는 해고 요구가 빗발쳤고, 결국 학부모는 지난 19일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의정부_호원초등학교 #농협 #사과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