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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서울 마이 소울' 해외 첫선...세계인의 사랑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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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는 새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무대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만큼 세계인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욕에서 김종균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서울시 홍보대사인 K팝 스타, '뉴진스'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비보이 거리공연도 신나게 펼쳐져 눈길을 끕니다.

서울시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이 뉴욕에 첫선을 보이는 현장입니다.

[노라 / 미국 뉴욕 : 너무 귀여워요. 미소 모양은 웃는 얼굴처럼 보여요. '서울 마이 소울'은 언어유희고 캐치프레이즈로 기억하기도 너무 좋아요.]

서울 브랜드가 새겨진 자전거 원정대도 맨해튼과 타임스퀘어 곳곳을 누빕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세계인이 사랑하는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앞서 토론토 로저스센터 앞에서 '서울, 마이 소울' 브랜드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서울 홍보관을 운영했습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의 시구 행사와 더불어 대형 전광판에서 홍보 영상이 무상으로 나갔습니다.

[벡터 / 캐나다 토론토 : (서울, 마이 소울) 들어본 적 없는 독특함이 있어서 좋아요. 홍보 행사도 좋아 보이고요.]

서울시는 '글로벌 도시경쟁력 탑5'를 목표로 지난달 새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아이 러브 뉴욕(I♥NY), 비 베를린(Be Berlin)과 같은 유명 도시의 브랜드는 슬로건 만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마이 소울'도 세계인들에게 서울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각인시키고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뉴욕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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