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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외교부 초치당한 러 대사 "북러 군사협력 주장은 근거없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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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무 철저히 준수"…우리 외교부 1차관 만난 자리서 해명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우리 외교부로부터 초치된 주한 러시아 대사가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협력에 관한 주장은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날 북러 간 무기 거래 가능성과 관련해 우리 외교부에 초치된 자리에서 한국 측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주한 러시아 대사관 측이 자국 타스 통신에 전했다.

대사관은 "우리 측에선 한국 파트너들에게 미국과 한국 언론에 의해 증폭되는 해당 주제에 대한 추측성 주장은 아무런 근거도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