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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국 해경 "필리핀 선박 남중국해 무단 진입…경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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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이 중국의 물대포 공격이 발생한 남중국해에 다시 한번 해경선과 운반선을 보냈다.

중국 해경 대변인은 8일 입장문을 통해 필리핀 운반선 2척과 해경선 2척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 인근 해역에 무단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