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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일반 카메라로 어떻게…" 유성 폭발 순간 포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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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유성 폭발 순간 포착이 화제다. (사진=비메오 캡처)


유성 폭발 순간이 포착돼 화제다.

'유성 폭발 순간 포착'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사진작가 마이클 K. 청이 포착했다"고 보도하며 관심을 끌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화제의 사진은 마이클이 지난 12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자택에서 천체를 관측하던 중 하늘을 가로지르던 물체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은 해당 장면을 동영상 사이트 비메오를 통해 공개하며 "유성이 폭발하는 순간"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그가 사용한 카메라가 일반 카메라인 캐논 7D 기종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천문학자 대니얼 피셔는 "해당 영상은 유성이 폭발한 모습을 포착한 게 아니다"라며 "유성이 상층부 대기의 난기류와 맞닿아 본체가 분열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성 폭발 순간 포착'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성 폭발 순간 포착, 이쁘네 " "일반 캐논이라니" "유성 폭발 순간 포착, 너무 아름답다" "유성 폭발 순간 포착, 와~ 크게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김영선기자 coming@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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