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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숨진 아기 매장까지…잇따라 드러나는 영아 대상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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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방치해 사망케 한 친모들 과천·수원 등서 검거돼

전수조사에 수사의뢰 계속 늘어…"대부분 베이비박스에 맡겨져"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에 이어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친모들이 잇따라 검거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아동' 2천여명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가 사흘째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에 접수되는 사건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2015년 9월 남자아기를 출산해 키우다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가 전날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