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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日자위대, 내년 '해병대' 확대…동중국해 상시 전개로 중국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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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이 미국 해병대를 본떠 만든 육상자위대 산하 수륙기동단을 내년 봄 확대 개편해 동중국해에 상시 전개할 방침을 굳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현재 2천400명 규모인 수륙기동단을 내년 3월 3천명 규모로 강화할 방침이다.

방위성은 인원이 확충된 뒤에는 수륙기동단을 3개 조로 운영해 600명가량은 만일의 사태에 대응하도록 전개하고 나머지 인원 중 절반은 훈련받게 하는 한편 나머지는 주둔지에서 대기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