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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틀째 내린 우박..."일부 농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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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기도와 충청도 등 중부지방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우박이 내렸습니다.

이 여파로 사과와 상추 등 과수 농작물들이 손상되는 등 일부 농가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엄지손가락 만한 우박이 둔탁한 소리를 내며 쏟아집니다.

사람 키가 훌쩍 넘는 나무도 강한 바람에 연신 흔들립니다.

카페 테라스 앞에 있던 파라솔도 맥을 추리지 못하고 이미 넘어진 지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