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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내일 '부산 돌려차기' 항소심 선고…가해자 신상 공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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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가하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항소심 선고가 내일(12일) 내려집니다. 논란이 됐던 가해자의 신상 공개 여부도 내일 법원의 판단에 달려있는 셈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건은 가해자의 '성폭행 살인미수' 혐의가 인정되느냐입니다.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쫓아가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검찰은 추가 DNA 감정에서 발견된 증거 등을 토대로 가해자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하고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

출소 후 보복하겠다는 증언까지 나온 상황이라,


[가해자 구치소 동기(SBS '그것이알고싶다' 4월 8일 방영) : '피해자를 찾아갈 거다' 하면서 피해자 주민번호랑 이름이랑 집 주소를 알더라고요. 나가서 찾아가서 죽여버릴 거라고 저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