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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마이스토리 32화. "가족 찾기는 두렵지만, 자랑스러운 모국"…벨기에 입양동포 선우 포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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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포티에 / 벨기에 한인 입양인]
안녕하세요. 저는 선우 포티에입니다. 57살이고 자녀가 셋 있습니다. 3살 때 벨기에에 왔습니다.

양부모님은 벨기에 사람들이에요. 입양 이후 삶은 전체적으로 좋았어요. 하지만 양어머니가 작년 10월 29일에 돌아가셔서 어머니와의 이별이 너무 힘들었어요. 제게는 유일한 존재였고 어머니와 정말 사이가 가까웠거든요. 양부모님은 서류에 적혀있던 저의 한국 이름을 계속 사용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