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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기초 수급자 선정까지 수개월...지자체 복지 업무 '과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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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죠.

대상자를 빠르게 선정해 지원하는 게 필요해서, 관련 법에서는 신청 한 달 안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규정하는데요,

하지만 요새 관공서 직원들의 일이 너무 밀려서, 수급자 선정까지 수개월씩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뇌경색으로 지난해 한 해 꼬박 병원 신세를 진 60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