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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폭탄 테러범 '유나바머' 카진스키, 수감 중 사망...향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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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바머'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미국의 폭탄 테러범 테드 카진스키가 수감 중 사망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81세인 카진스키가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교도소 의료센터에서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10일 오전 자신의 감방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으며,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카진스키는 1978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의 대학과 항공사 등에 소포로 사제폭탄을 보내 3명을 숨지게 하고, 23명을 다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