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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네이버 "AI가 음란물로 감지해 삭제" vs 의사 "진료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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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비뇨기과 의사가 네이버 밴드에 비공개로 올려둔 영상이 네이버 AI 알고리즘에 음란물로 감지되면서 삭제됐습니다.

네이버는 "적법한 일이다"라고 밝혔는데, 의사는 "업무방해"라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비뇨기과 의사 박경식 씨는 지난 2018년부터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발기부전 환자 진료 때 쓰는 성 관련 영상 등을 비공개로 올려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