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해경, 동해안 입항 불가 11만 톤 상선에서 복통 환자 긴급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해안에는 입항할 수 없는 대형 LNG 상선에서 발생한 복통 환자를 해경이 경비함정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6시 40분쯤 동해항 북동 해상 92km 지점에 떠 있던 11만 톤급 LNG 상선 A 호에서 급성 맹장염으로 보이는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지난 8일 인천항을 출발한 A 호는 오는 12일 거제 기세포항에 입항 예정이었지만, 승선원 B 씨가 어제(9일)부터 복통을 호소하자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당 상선이 동해안에는 입항할 항구가 없는 점을 고려해 경비 중인 2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B 씨를 동해항으로 옮겼고,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의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시켰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