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파리→인천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지연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돼 350여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오후 9시,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902편 화물칸 출입문에서 결함이 확인됐습니다.
정비 등으로 출발이 약 16시간 늦어질 것으로 파악돼, 탑승한 채 약 4시간을 기다린 승객 354명은 공항 터미널로 돌아갔습니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지연 사실을 안내하고 호텔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숙소 확보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돼 350여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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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등으로 출발이 약 16시간 늦어질 것으로 파악돼, 탑승한 채 약 4시간을 기다린 승객 354명은 공항 터미널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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