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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뉴욕 이어 워싱턴 덮친 산불 연기...'보라색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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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나다 산불로 인한 연기와 먼지가 미국 남부와 동부 지경을 뒤덮었습니다.

뉴욕에 이어 수도 워싱턴 DC에도 경보가 내려져 시민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류재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의 평소 모습입니다.

구름 낀 흐린 날인데도 모든 건물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캐나다 산불 연기가 덮친 도시는 색 자체가 변해 버렸습니다.

필터를 씌운 듯 온통 누런색에 건물도 뿌옇게 보입니다.